[기업 소식] 코웨이, 코디 안전 위한 ‘비상벨 시스템’ 구축 外
[기업 소식] 코웨이, 코디 안전 위한 ‘비상벨 시스템’ 구축 外
  • 오정희
  • 승인 2024.09.0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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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코디 안전 위한 ‘비상벨 시스템’ 구축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가 코디들의 안전을 위해 ‘비상벨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비상벨 시스템은 불특정 다수를 상대하는 방문판매 및 점검 서비스 특성상 혹시 모를 위험한 상황에 노출될 수 있는 코디들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한 긴급 신고 시스템이다.

비상벨 시스템은 코디가 업무용 앱 내에서 비상벨 버튼을 클릭하면 코디의 실시간 위치 정보가 담긴 문자창이 자동으로 활성화되고, 해당 문자 발송 시 경찰에 즉시 신고되는 방식으로 작동된다.

한편, 코웨이는 코디들의 안전과 재해 예방을 목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코웨이는 코디들이 업무를 시작하기 위해 업무용 앱을 구동했을 때 15초 분량의 안전보건 영상이 표출되도록 한 ‘안전보건 동영상 송출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다양한 안전보건 정보를 실시간으로 코디에게 전달하기 위해 ‘코웨이 안전을 부탁해’라는 이름의 카카오 채널도 운영하고 있다.

 

CJ제일제당 얼티브, 어린이용 신제품 선보이고 오리지널 제품 리뉴얼

CJ제일제당의 1호 사내벤처 브랜드 ‘얼티브’가 어린이 식물성 음료 ‘얼티브 초코·바나나’을 출시하고, 기존의 ‘얼티브 오리지널’을 ‘우유 같은 식물성 얼티브’로 새단장했.

‘얼티브 초코·바나나’는 ‘얼티브’가 처음 선보이는 어린이를 위한 식물성 음료다. 쌀, 콩, 캐슈넛, 코코넛 등으로 만들어졌으며 단백질, 칼슘, 비타민D, 아연 등 영양소를 채웠다. 

‘우유 같은 식물성 얼티브’는 곡물맛이 강했던 기존 맛을 우유와 비슷한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바꾼 제품이다. 단백질 위주였던 영양성분도 쌀, 콩, 캐슈넛, 코코넛 등의 원료를 활용해 일반 우유 수준의 영양성분을 갖췄다.

‘얼티브 초코·바나나’는 CJ제일제당 공식몰 CJ더마켓과 G마켓, GS25 등 온·오프라인 판매처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우유 같은 식물성 얼티브’는 CJ더마켓에서만 판매된다.

한편, 2022년 6월 처음 론칭한 ‘얼티브’는 CJ제일제당 식품 사내벤처 ‘이노백(inno100)’ 프로그램을 통해 MZ세대 직원의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화로 이어진 식물성 음료·디저트 브랜드다. ‘새로운 식물성 식품의 선택지를 제시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Alternative’에서 따온 용어로, ‘건강하고, 맛있고, 가장 새로운 식물성 식품을 통해 사람들의 삶에 웰니스를 제공하겠다’는 비전이 담겼다.

 

 

 

KCC글라스, 홈씨씨 인테리어 인천점서 김봉안 명장의 100개의 달항아리 전시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가 이달 22일까지 홈씨씨 인테리어 인천점에서 도자기 장인 김봉안 명장의 달항아리 작품을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는 전시를 진행한다.

‘우주의 달을 해석하다-100개의 달항아리 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전통 청자의 장인으로 손꼽히는 김 명장이 우주의 기운을 담은 달과 인류 문명의 상징인 항아리의 관계성을 독창적인 예술관으로 풀어낸 달항아리 작품 100점이 전시된다.

김 명장은 도자기를 통해 시대를 통찰하고 문화와 예술을 논하는 도예가다. 수년간 도자기를 만들어온 실력을 인정받아 2019년 ‘대한전통명장협회’로부터 전통청자명장으로 추대된 바 있다. 현재 한국 도자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인천시에 ‘갤러리미산’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전시되는 모든 작품은 현장에서 예약 구매가 가능하며 김 명장의 아내이자 도예가인 김혜련 작가가 제작한 다양한 생활자기도 함께 전시돼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홈씨씨 인테리어 수원점에서도 이달 30일까지 김봉안 명장과 김혜련 작가의 작품 일부를 만나볼 수 있는 전시가 함께 진행된다.

 

 

 

 

KT&G, 국가고객만족도 13년 연속 1위 달성

KT&G가 지난 4일 ‘2024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인증식’에서 담배 부문 13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NCSI(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 국가고객만족지수)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한 고객만족 측정 지표로, 고객이 직접 평가를 통해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 만족도를 계량화한 국내 대표 고객 만족 지수로 인정받고 있다. 

1988년 국내 담배시장 개방 이후 글로벌 경쟁사들을 상대로 시장 1위를 수성중인 KT&G는 현재도 일반궐련 기준 60%가 넘는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KT&G는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제품 개발에 집중해왔다. 일반 궐련 분야에서는 ‘에쎄(ESSE)’, ‘레종(RAISON)’, ‘보헴(BOHEM)’ 등 대표 브랜드를 중심으로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에 발맞춘 차별화 제품을 개발해왔으며, 2017년에는 독자적인 전자담배 플랫폼 ‘릴(lil)’을 론칭하고 ‘솔리드(SOLID)’, ‘하이브리드(HYBRID)’, ‘에이블(AIBLE)’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군을 시장에 선보이며 전자담배 시장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와인 지형도 넓힌다” GS리테일, 뉴질랜드 최대 와인 기업 ‘INDEVIN’과 맞손

GS리테일이 뉴질랜드 최대 와인 기업 인디뱅(INDEVIN)과 협력해 한국 내 뉴질랜드 와인 판로 확대에 나선다.

양사는 9월 4일 서울에서 열린 뉴질랜드 F&B 쇼케이스 행사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인디뱅의 대표 와인 브랜드인 '빌라마리아(Villa Maria)'를 포함한 다양한 뉴질랜드 와인을 한국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와인 소비 트렌드가 가성비와 다양성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변화하면서 유럽과 남미 와인뿐만 아니라 오세아니아 및 미국 와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GS리테일의 주류 스마트오더 플랫폼 ‘와인25플러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기타 지역 와인 매출 비중이 최근 3년간 1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협약을 통해 GS리테일은 ‘와인25플러스’에서 인디뱅의 와인을 기획하고, 이후 GS25와 GS더프레시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뉴질랜드 와인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바로고는 안전보건공단 스마트안전보건기술원과 함께 ‘안전 사고 예방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배달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라이더들의 안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라이더 저마다의 경험담과 안전 팁을 문항에 맞게 풀어내는 방식이다. 알짜배기 정보로 선정되면 안전 사고 예방 영상 콘텐츠의 주요 재료로 사용된다.

당선자에게는 다양한 상품도 지급된다. 바로고, 모아라인, 딜버의 라이더라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공모전 주제는 ▲배달 중 일어났던 사고 경험과 ▲라이더가 추천하는 사고 예방법으로 라이더 앱 전용 커뮤니티 ‘라이더플레이’에 게시된 설문 조사 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9월 9일부터 9월 23일까지며, 당선자는 안전보건공단의 심사를 거쳐 9월 27일 발표된다.

 

 

 

 

홈즈컴퍼니, 하반기 조직 개편으로 공격적 사업 운영 박차

종합부동산기업 홈즈컴퍼니가 하반기에 4개의 부문대표 체제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홈즈컴퍼니는 코리빙, 중개, 해외, 코빌리지 4개 사업 부문으로 운영된다.

코리빙 사업부문은 투자개발본부와 코리빙운영본부를 통합하며, 이승준 대표가 선임됐다. 이승준 대표는 2023년 한국 부동산 시장의 침체 속에서 해외 펀드를 유치하고, 4개의 주요 자산 딜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또한, 단기숙박과 장기 코리빙 사업을 병행해 회사 실적을 흑자로 전환하는 데 기여했다.

해외사업부문은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해 신설됐으며, 문종환 대표가 선임되었다. 문 대표는 일본 도쿄 신주쿠에 해외 지점을 오픈해 큰 성과를 거두었으며, 앞으로 일본 사업 확장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자회사 미스터홈즈는 부동산 중개사들을 디벨로퍼로 성장시킬 수 있는 새로운 중개 패러다임을 제시할 계획이다.

코빌리지 사업부문은 강원도 고성에 신개념 스마트타운 ‘코빌리지 고성’을 기획 중이며, 부지 확보와 설계를 완료하고 인허가 승인을 앞두고 있다. 이 타운은 공유 인프라를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