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뷰티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아성다이소가 패션 영역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28일 아성다이소는 가을 시즌을 맞아 ‘가을 패션 소품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쌀쌀한 가을에 따뜻함을 더한 패션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상품으로 기획했고, 양말, 스카프, 스타킹 총 7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선선한 가을 날씨에 패션 포인트로 사용하기 좋은 상품을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이소는 다양한 의류용품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말은 패션 양말 브랜드인 ‘몬풋’을 비롯해 세계 여러 지역으로 양말을 수출하고 있는 팝콘앤키키의 패션 양말 브랜드 ‘키키야삭스’와 같은 브랜드 상품을 선보인다. ‘몬풋 여성 골지 중목 양말’은 대중적으로 주로 신는 기장인 중목 양말로, 깔끔한 무지 스타일의 화이트 컬러로 디자인해 다양한 스타일에 매치하기 좋다.
모던하고 클래식한 무늬의 ‘남성 패션 양말 하운드체크’는 다양한 룩에 포인트를 주기 좋다. 세련된 격자 형태와 단색 컬러가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피너츠 탁텔 발목 포인트 중목 양말’은 발목 부분에 피너츠의 대표 캐릭터 스누피가 그려져 있는 상품이다.
앞서 다이소는 ‘다이소 화장품’에 이어 ‘다이소 패션’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가성비 좋은 의류용품 중 하나인 양말에 집중한 공간을 선보이기도 했다. 지난 8월 오픈한 국내 최대 규모의 다이소 매장인 ‘다이소 이마트 의왕점’ 내에는 최초로 패션 양말 브랜드 전용 쇼룸을 운영 중이다.
한편 양말 이외에도 스카프, 스타킹도 선보인다.
쉬폰 소재로 고급스럽고 은은한 광택을 뽐내는 ‘스퀘어 스카프’는 사각형 패턴이 반복적으로 들어가 무난하게 활용할 수 있는 디자인이고, ‘롱 스카프’는 깔끔하고 세련된 십자 패턴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여러 번 두르기 좋은 길이감으로 목에 풍성한 느낌을 연출하면서 간절기에 취약한 목을 따뜻하게 감싸줄 수 있다.
스타킹은 따뜻하면서도 실용성을 강조한 상품을 마련했다. ‘신영 by 비너스 올 풀림 방지 팬티스타킹’은 올이 나가도 그 이상 풀리거나 구멍이 나지 않아 착용하는 동안 깔끔하게 유지된다. 부드러운 밴드로 허리가 조이지 않으며, 얇은 15데니아로 데일리로 착용하기 좋다. ‘판도라 by 비비안 압박 스타킹’은 20데니아의 얇은 두께감의 블랙 색상으로 캐주얼 복장부터 정장까지 두루두루 활용하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