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는 16일 주요 정책 발표를 시작으로 본격적 정책행보에 임한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4시 구세군 강북사회종합복지관 정류장에서 첫 버스(152번)를 탑승해 오전 5시 동작구 노량진 수산시장에 도착해 새벽 어시장을 살펴본다.
그는 이어 라디오방송 3개 프로그램에 차례로 출연해 이번 선거 주요 현안에 대한 인터뷰를 갖는다.이후 오전 10시부터는 은평구 녹변동 서울시 청년일자리허브 다목적홀에서 정책발표회를 개최한다.
또한 박 후보는 낮 12부터 중구 스페이스노아에서 한국노총 서울본부 노동조합 위원장단과 간담회를 치르고, 오후 2시부터는 동작구 카페 'IN D'에서 어머니들 모임인 '동작맘'과 대화 시간을 갖는다.
오후 5시 10분부터는 MBN 충무홀에서 열리는 MBN 토론회에 참석해 단독토론회를 연다.
이어 오후 7시부터 동작구 서울 여성플라자 아트홀에서 지난해 타계한 '한국여성운동의 대모' 박영숙 선생 추모 행사에 참석한다.
한편 이날 오후 2시엔 종로5가에 마련된 박 후보 캠프에서 하승창 캠프 총괄팀장 주재로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캠프 구성 인사들에 대한 소개 등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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