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단신]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사회보장협, 1인가구 안부확인 '올레안부전화' 운영 外
[1인가구 단신]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사회보장협, 1인가구 안부확인 '올레안부전화' 운영 外
  • 이효정
  • 승인 2021.05.0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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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성산읍사회보장협, 1인가구 안부확인 '올레안부전화' 운영

서귀포시 성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1인 가구의 안부확인을 위한 "올레안부전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올레안부전화 사업은 참여자가 자발적으로 안부 확인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역발신 시스템이다. 이는 참여자가 지정된 번호로 직접 전화를 걸어 시스템에 안부가 기록되는 방식이다.

 

전산시스템 상 2일 이상 안부가 확인되지 않을 경우 협의체 위원등이 방문해 안전 이상유무 등을 확인한다. 또한 안부확인을 통해 1일 1000원의 마일리지가 적립되며, 매월 참여자에게 적립된 마일리지를 지원해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하고 있다. 

 

서울시, 9년 만에 수도요금 인상‧개편, 1인 가구 월평균 180원 추가 부담

서울시는 수도요금이 2012년 이후 9년 만에 인상, 개편된다고 4일 밝혔다. 인상 이유는 서울시는 최근 몇 년 간 급격한 노후화(노후화 지수 82.1%)와 정수센터시설 용량부족 등을 위해 더는 투자를 미룰 수 없는 상황에 직면했기 때문이다. 

 

먼저, 수도요금 인상은 노후화된 생산시설에 대한 향후 5년간의 투자수요액 등을 감안해 올해 7월부터 2023년까지 3년간 톤당 평균 73원씩 인상된다.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가정용의 경우 현행 누진제가 폐지되고 1톤당 2021년 390원, 2022년 480원, 2023년부터는 580원으로 인상된다.

 

서울시민 1인 수돗물 사용량을 월 평균 6톤으로 계산했을 때, 가정용의 경우 2021년 기준 1인 가구는 월평균 180원, 2인 가구는 360원, 4인가구는 720원 가량을 추가 부담하게 될 것으로 분석된다.

 

업종별 사용량에 따라 3단계로 구간을 나눠 톤당 요금을 차등 부과하던 ‘수도요금 누진제’가 순차적으로 폐지된다. 현행 누진제 중 실익이 거의 없는 가정용은 오는 7월부터, 이외 업종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에 걸쳐 단일요금제로 변경된다.

 

경기 광명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35억 8천만원 확보

광명시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35억 8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코로나19 대응은 물론 지역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으로 시민과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은 ▲광화로 고지배수로 설치공사 10억 원,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 및 성능개선사업 9억6000만 원, ▲소하근린공원 목재경사로 정비사업 3억 원, ▲어린이보호구역 CCTV 성능개선 사업 2억4000만원,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 설치 2억5000만원, ▲철산배수지 주변 쉼터 조성 5억 원, ▲중장년 1인가구(사회적고립 예방) 지원센터 설치 3억 3000만 원으로 총 7개 사업이다.

 

광명시는 이번 재원 확보로 광명동 광화로에 고지배수로를 설치해 집중 호우 시 상습 침수로 주민들이 겪어 왔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한 일부 CCTV의 성능을 개선해 어린이가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 및 성능개선사업으로 관내 주요 도로에 CCTV를 설치해 교통사고,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시민 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원시, ‘청년 월세 지원사업’ 신청 자격 요건 변경

사진 = 수원시
사진 = 수원시

수원시가 1인 가구 미혼 청년에게 주택 임차료 일부를 지원하는 ‘2021년 수원시 청년 월세 지원 사업’의 신청 자격 요건을 변경한다.

 

‘청년 월세 지원 사업’은 기존중위소득 120% 이하 만 19~34세(1986년 1월 1일~2002년 12월 31일 출생) 청년 100명에게 한 달에 임차료 10만 원을 지원하는 것이다. 1명이 최대 5개월(50만 원) 동안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일 기준으로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34세 청년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기존에는 ‘수원시에 최근 2년 이상 계속 거주했거나 거주 기간을 합산해 10년 이상 거주한 1인 가구 미혼 청년’이 신청 대상이었다.

 

거주 주택은 임차보증금이 1억 원 이하이면서 월세가 50만 원 이하여야 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주택 소유자, 정부 청년 주거(금융) 지원 사업 참여자, 부모가 임대인인 청년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5월 10일부터 28일까지 수원시 홈페이지내 ‘수원만민광장’ 페이지 ‘설문·접수’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 후 전자우편으로 주택임대차 계약서 사본 등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선정된 청년이 월세를 납부하고, 이체 확인증 등 납부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수원시는 7월(4·5·6월분), 9월(7·8월분)에 지원금을 지급한다.

 

수원시 홈페이지, 청년바람지대 홈페이지에서 ‘청년월세지원’을 검색해 공고문을 볼 수 있다.

 

서울 금천구, 금천청년 주거상담 통해 청년 주거 복지 향상

사진 = 청춘삘딩
사진 = 청춘삘딩

금천구가 지역 내 증가하는 1인 가구 청년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5월부터 전문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자립기반이 취약하고, 부동산 계약 등에 미숙한 사회초년기 청년들이 주거공간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마주하는 각종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이와 같은 사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상담은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운영되며, 온라인상담은 카카오톡 채널 ‘금천청년주거상담’을 통해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시 상담이 가능하다. 1:1 오프라인 상담을 희망하는 청년은 사전예약을 통해 매주 목요일 청춘삘딩으로 방문하면 된다.

 

금천구 전입을 희망하는 청년은 물론, 주거와 관련한 문제로 고민이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부동산 계약에 관한 전문 상담뿐만 아니라 주거마련 과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주거지원 정책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아울러 구는 부동산 현장방문 동행서비스를 제공해 계약 전 확인 사항 등을 함께 점검하며, 청년들이 각자의 조건에 맞는 최적의 주거공간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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