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라도 같이 살고 싶어요! '셰어하우스' 서비스 알아보기
1인 가구라도 같이 살고 싶어요! '셰어하우스' 서비스 알아보기
  • 임종수
  • 승인 2022.09.01 1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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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직장 등의 여러 이유로 독립을 하게 되면, 1인 가구가 된다. 하지만 혼자 지내기 외롭거나 혹은 룸메이트를 원해서 셰어하우스를 찾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다 보니 여러 셰어하우스 서비스들이 많은데, 지자체에서도 셰어하우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워낙 다양한 서비스가 많기 때문에 서울을 기준으로 선정해서 비교하고자 한다.

 

  • 쉐어하우스 우주

서울 전 지역에 골고루 지점이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서 지점별 입주 가능 날짜와 투어 예약, 이용 면적 등을 확인할 수 있고, 보증금과 월세도 명확하게 명시되어 있는 점이 장점이다.

©셰어하우스 우주 홈페이지

지점이 많다 보니, 어지간한 지역에 셰어하우스를 찾을 수 있다. 게다가 여성전용, 남성 전용으로도 검색이 가능하니, 원하는 주거 환경을 고려해서 검색할 수 있다. 

실제로 방문해 보면, 집안일 분담표와 같이 입주자들끼리 이야기해서 결정된 사항들을 공유 공간에 적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셰어하우스 우주 홈페이지

단점으로는 모든 지점을 직접 관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실지 거주자의 말을 들어보니, 공과금 납부의 경우에도, 선불 공과금으로 납부할 때, 초과되는 금액에 대한 납부에 대한 소통도 원활하지 못했다. 다만, 지점마다 다르니 참고하여 방문 투어 시에 확인해야 한다.

이 외에도 전국 고시원, 셰어하우스, 원룸텔, 임대주택(LH/SH) 정보검색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방'이나 개인 공간과 여럿이 함께 쓰는 공용 공간이 한 건물에 있는 형태인 코리빙하우스 형태의 ‘에피소드’ 등 다양한 형태의 주거 서비스가 있어 본인의 예산과 목적에 따라 알아보는 것이 좋다.

 

  • 각 지자체 주거포털

서울뿐만 아니라 여러 지자체에서 공유 주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서울 주거 포털에서는 사회주택, 공유 주택 등 여러 형태를 찾아볼 수가 있다. 여러 지점들을 볼 수 있고, 보증금과 월세도 홈페이지에서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서울시 사회주택플랫폼 홈페이지

입주자격이 정해져 있고, 사업주체와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따로 입주 모집 공고가 올라와서, 하나하나 확인을 직접 들어가서 해봐야 한다는 점은 불편하지만, 확실히 저렴한 월세로 거주가 가능하다.

혼자 살기 외롭거나 혹은 룸메이트가 필요한 사람들이라면 셰어하우스를 알아볼 것이다. 하지만 룸메이트에 대한 복불복과 시설에 대한 불만족 등 여러 요소가 셰어하우스 라이프를 좌지우지하는 만큼 직접 눈으로 보고 결정하길 바란다. 단기 계약도 가능하니, 단기로 살아보고 결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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