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을 하지 않고 ‘쉬는 청년’ 들의 숫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일할 능력이 있으나 구체적 이유 없이 일하지 않고 있어 ‘쉬었음’ 이라고 답한 15~29세 청년이 4월부터 5개월 연속 증가했다. 최근 7월(40만2000명)과 8월(40만4000명)은 두 달 연속 40만명을 넘겼다.
인터뷰를 통해 만난 ‘백수살이’는 ‘백수’라는 키워드를 사용하고 있지만, 흔히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백수’와는 달라 보인다.
취업 대신 자신이 하고 싶을 일을 직접 찾고 해내는 삶을 살며, 현재는 N잡러로 계속해서 도전을 하고 있다.
5년 간의 블로그 체험단 경험을 바탕으로 ‘블로그 체험단 대행사’를 운영하며, 자신이 쌓은 노하우는 유튜브를 통해 아낌없이 전파하고 있다.
자취 6년차이자 N잡러인 ‘백수살이’에게 어떤 방식으로 블로그를 운영해왔는지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자취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는지까지 그 동안 경험으로 쌓은 노하우를 모두 물어봤다.
Q. 안녕하세요,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백수살이입니다. 인생은 길고 아직 나는 젊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한 번 마음을 먹으면 뭐든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는 편입니다.
100세 시대인데 한가지 직업만으로 평생을 먹고 살기에는 어렵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지금까지 블로그, 쇼피 등 여러가지 N잡을 해봤습니다.
사실 아직까지도 정답을 향해 계속해서 도전하고 찾아가고 있는 중인데, 이렇게 인터뷰도 할 수 있게 되었으니 나름 잘 가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Q. N잡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N잡을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은 것은 취직을 위한 인턴을 약 3~4회가량 하면서부터였어요. 인턴을 하면서 ‘이게 맞나?’라는 생각이 꾸준히 들었습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약 9시간 동안 일이 없어도 무조건 회사에서 있어야 하고, 내 시간을 마음대로 쓸 수 없다는 것. 그리고 아무리 내가 잘해도 바로 나에게 보상이 들어오지 않는 부분 등 제가 생각해오던 회사원의 이미지와는 달랐어요.
이때를 계기로 나만의 인생을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고 그때부터 할 수 있는 일들을 찾고 열심히 이것저것 시작해봤습니다.
Q. 지금까지 N잡으로 어떤 일을 해오셨는지 궁금합니다.
가장 먼저 시작한 일은 ‘네이버 블로그 운영’입니다. 저는 부모님께 손을 많이 벌리고 싶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맛있는 것, 예쁜 것 등 많이 즐겨보고 싶었어요. 그러다가 ‘취미 삼아서 운영하고 있던 블로그를 가지고 수익화를 해보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시작했습니다.
국내 상품을 해외로 판매하는 ‘쇼피’도 도전했습니다. 당시 대학생이었기 때문에 학업과 병행을 해야 했고 초기 투자금도 10만 원 정도로 매우 적은 편으로 시작했습니다. 한 달 순수익은 약 50만원정도 되는 수준으로 크게 성공하진 못했어요. 더 확장할 수 있었지만, 비용이 부담스러웠고 미래가 크게 보이지는 않아서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블로그 체험단 대행사’도 있습니다. 블로그 체험단을 약 5년 정도 해보니까 어느 정도 여기 생태계에 대해 알게 되더라고요. 이제는 내가 직접 모집을 해볼까? 라는 생각이 들어 주위에 가게를 오픈하신 지인들에게 직접 제안하며 네이버 블로그 체험단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시작한지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이 경험이 나중에 저에게 큰 자산이 될 것 같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유튜브’입니다. 그동안 경험하면서 깨달은 점이나 공유하고 싶은 정보들을 모아 유튜브에 올리고 있습니다. 아직 영상을 많이 올리지 못했음에도 구독자가 꽤 많이 모여서 너무 감사한 마음이에요. 앞으로는 더 많은 노력을 들여 유튜버로서도 성공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Q. 네이버 블로그 운영을 오랫동안 해오셨네요. 백수살이 님만의 운영 노하우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네이버 블로그 운영은 20살 때부터 순전히 취미로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주제라고 할만한 것들도 없었고, 사진도 글도 엉망이었죠. 본격적인 블로그 운영하기 시작하고 나서부터는 여러 블로그, 유튜브 등을 통해 공부했습니다. 저 또한 초반에는 포스팅 하나 당 1시간은 투자해야 했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어려웠지만 익숙해지면 너무나도 쉽더라고요!
가장 중요한 부분은 하루에 하나씩 업로드 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글을 잘 못쓰더라도 1일 1포스팅을 한다면 정말 금방 일방문자수가 100명까지 늘 수 있습니다.
하루에 하나씩 업로드 하는 게 부담스럽다면 네이버 블로그 “예약발행" 기능을 활용하세요. 일주일 중 시간이 비는 하루 이틀 정도 날 잡고 포스팅을 미리 발행해놓으신다면 나머지 5일은 글이 자동으로 업로드됩니다.
Q. 글을 쓰기 어려워 블로그 운영을 망설이시는 분들이 있다면 어떻게 도전해볼 수 있을까요?
실제로 주위에 블로그를 전파하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이 “글을 쓰기 어렵다"라는 것인데요. 이 부분도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 있어요.
일단 글을 서론-본론-결론 순으로 쓴다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서론에는 인사말 및 내가 이 포스팅을 쓰게 된 이유에 대해 작성하시면 좋습니다. 본론에는 내가 전달해주고 싶은 정보들을 나열해주시면 됩니다. 만약 식당에 대해 포스팅 하신다면 식당 영업정보, 이름, 위치, 전화번호 등을 말씀해주시고 메뉴나 먹은 후기들에 대해 나열해서 적어주세요. 결론 부분에는 여러분께서 식당에 대해 느낀 점 및 재방문 여부 정도에 대해 간단하게 적어주시면 좋습니다.
저는 현재 여행 및 맛집에 관련된 주제를 가지고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어요. 이미 해당 주제로 운영되는 블로그 수가 많아 인플루언서가 되기까지는 힘들 수 있지만, 협찬만 잘 받고 싶다고 생각하시는 분들께는 정말 추천드립니다. 동네 외식을 할 때 방문했던 맛집 및 카페들, 여행 코스 및 여행지에서 방문한 스팟 등여러분의 생활이 모두 글감이 될 수 있습니다.
Q. 초보 블로거들을 위해 블로그 체험단 운영 방법에 대해 알려주세요.
체험단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일단 포스팅이 적어도 5개 이상은 되어야 하고, 일일 방문자수 또한 100명 이상이어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일방문자수가 더 낮아도 체험단에 선정될 수는 있지만, 안정적으로 꾸준하게 선정이 되기 위해서는 이런 최소 조건들이 충족되어야 합니다.
블로그 글도 어느정도 작성했고, 일일 방문자수도 꽤 나온다 싶으면 체험단 사이트들을 탐방해보시면 됩니다.
네이버 검색창에 ‘체험단 모집 사이트’를 검색해보면 정말 많은 체험단 모집 사이트가 나옵니다.
그 중에서도 제가 초보 블로거분들께 추천드리는 사이트는 ‘미블’인데요, 타 사이트에 비해 제공해주는 협찬비용은 적지만 그만큼 경쟁자가 없어 선정되기 쉽습니다.
특히 직접 가게 사장님들께 한마디를 할 수 있는 공간에 본인의 진심을 어필한다면 선정될 확률이 더욱 높아지겠죠.
초보 블로거분들께서 체험단에 선정되는 데 필요한 것은 ‘도전’ 입니다. 한 두개 떨어졌다고 해서 좌절하시는 것보다는 계속해서 체험단을 신청해보시는걸 추천드려요! 이 외에도 '오픈채팅’을 활용할 수 있어요. 카카오톡 오픈채팅에 ‘블로그 체험단’이라고만 검색하셔도 정말 수많은 방이 나옵니다.
거기에 올라오는 모집 내용을 보면 일 방문자수 제한 없는 모집 건들도 찾아보실 수 있어요. 이렇게 초보블로거들도 신청할 수 있는 체험단을 여러 개 해본다면 동기부여도 되고, 글감도 많아져서 꼭 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Q. 체험단, 협찬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주의해야 하는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체험단을 하시면서 가장 주의하셔야 하는 부분은 ‘기자단' 입니다.
체험단으로 물건이나 식품만 협찬받을 수 있는 게 아니라, 글을 대신 써주고 돈을 받는 ‘기자단' 활동도 존재해요.
이러한 기자단의 경우에는 원고가 어느 정도 쓰여 있는 경우가 있고, 사진도 이미 사용된 경우가 있어 여러분의 블로그가 광고 블로그로 인식될 수 있어요. 블로그가 저품질 블로그(광고 블로그)로 분류가 된다면 아무리 글을 열심히 써도 포스팅을 노출되지 않겠죠. 따라서 기자단과 같은 활동은 조심해주셔야 합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면 ‘저품질 걱정이 없는 기자단 활동’이라고 말하며 블로거들을 현혹하는 모집 댓글을 종종 보실 수 있는데요, 사실 기자단은 대부분 위험하기 때문에 애초에 시작하지 않으시는 걸 추천드려요. 여러분의 소중한 블로그를 지키셨으면 좋겠어요.
Q. N잡 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생활비 절약도 함께 진행해오신 걸로 알고 있어요. 주로 어떤 방법을 활용해 생활비 절약을 실천하셨는지 궁금합니다.
모든 자취생분들이 알고 계시는 것처럼 자취를 하면 숨만 쉬어도 돈이 훅훅 빠져나가게 되죠. 자취 6년 차로써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는 ‘생활비 절약 방법 5가지’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는 ‘팔라고’ 입니다. 팔라고는 안쓰는 기프티콘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거래할 수 있는 어플인데요. 기프티콘계의 당근마켓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할 것 같습니다. 안 쓰는 기프티콘이 있다면 현금화해 생활비에 보탤 수 있고, 평소 외식이나 카페를 많이 이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생활비를 아낄 수 있겠죠. 스타벅스를 기준으로 팔라고를 이용하면 한 달에 20잔을 마시는 경우, 약 3만원정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임박몰'입니다. 임박몰, 떠리몰 등과 같이 유통기한 임박 제품을 정말 저렴하게 판매하는 사이트입니다. 자취생분들이라면 보관이 쉽고 변질 가능성이 낮은 라면류나 통조림류를 구매하시길 추천드립니다.
특히 ‘리씽크몰’ 이라는 곳에서는 편의점 마감임박 제품들을 판매하기 때문에 그동안 먹어보고 싶었던 신상품들이나 신기한 제품들에 대해서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유통기한이 임박한 제품들이기는 하지만 소비기한은 아직 지나지 않은 제품들이기 때문에 저 같은 경우에는 자주 이용해 생활비를 아끼고 있습니다.
세 번째는 ‘체험딜'입니다. 기업이 고객에게 자신들의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제품을 증정하고, 배송비만 받고 물품을 배송해주는 이벤트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체험딜을 통하여 3000원 만 내고 아기용 물티슈 20세트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네이버에 ‘체험딜' 혹은 ‘배송딜' 이라고 검색하면 정말 다양한 체험딜 제품들이 올라와 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네번째는 ‘영수증리뷰'입니다. 블로그 체험단 대신 네이버 영수증 리뷰를 작성하는 방법입니다. 네이버 영수증리뷰를 간단하게 작성하면 10% 할인 받을 수 있어요. 제가 자주 사용하는 블로그체험단 어플인 ‘슈퍼멤버스'에서 진행할 수 있습니다. 할인율은 음식점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200개가 넘는 식당들과 제휴가 되어있기 때문에 외식하기 전에 찾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다섯번째는 ‘쿠팡체험단'입니다. 자취생들과 쿠팡은 뗄 수 없는 존재인데요. 정말 많은 물건을 구입하지만 그 물건들에 대한 후기는 잘 작성하지 않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이러한 후기 여러 개만 작성해도 쿠팡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체험단에 신청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쿠팡체험단이 된다면 작게는 쌀부터 시작해서 크게는 정수기 및 안마의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블로그 체험단 후기를 작성하듯이 여러분이 쿠팡에서 구매한 제품들의 후기를 자세히 적어보세요.
Q. 생활비 절약을 위해 국민취업제도, 청년월세 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부 지원 사업도 신청하셨는데요. 지금까지 어떤 종류의 지원 사업을 신청하셨나요?
제 또한 정부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신청하게 된 지는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생각보다 홍보가 많이 되어있지 않아 잘 몰랐었는데요. 알게 된 이후부터는 꼬박꼬박 신청하고 있어요. 적게는 몇십만 원에서부터 크게는 몇백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기 때문에 강력추천합니다.
첫번째로는 ‘국민취업제도’입니다. 국민취업제도는 미취업 청년에게 매달 최대 50만원씩 총 6개월간 지원해주는 사업인데요. 단순히 돈만 지원해주는 것이 아닌, 경험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들과 협약을 맺어 인턴제도를 운영하며 도움을 주는 제도입니다.
저는 22년도에 지원하였고 50만원씩 총 6개월동안 지원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일경험인턴도 3개월동안 진행하면서 한 달에 약 200만원 정도 받을 수 있었어요. 아마 취준생 분들이 국민취업제도를 잘 이용하신다면 최대 900만원가량 받으실 수 있는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2023년도에 들어서는 국민취업제도의 내용이 조금 변경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요, 아무래도 22년도보다는 혜택이 줄어든 것 같지만 취업을 준비하고 계신 취준생 여러분께는 꼭 추천드리고 싶은 활동입니다.
두번째는 ‘청년 월세 지원사업’입니다. 청년 월세 지원사업은 월 최대 20만원씩 최대 12개월간 월세비용을 지원해주는 사업입니다. 저는 서울에 살기 때문에 집의 컨디션이나 크기에 비해서 비싼 월세를 내고 살아왔어요.
그런데 이 사업을 신청하고 나서는 1년동안 월세를 20만원씩 아낄 수 있었습니다. 총 금액으로 따지면 240만원을 아낄 수 있었다고 보면 되겠네요.
세번째는 ‘서울시 이사비 지원사업’입니다. 서울에서 지역 이동을 하시거나, 타 지역에서 서울시로 전입을 하는 분들 모두에게 지원이 가능한 사업입니다. 최대 40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어요. 이사비용을 지원해주기 때문에 포장이사를 하는 분들에게도 추천드립니다. 이사비용뿐만 아니라 가구 구매비, 중개보수비도 지원해주기 때문에 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는 폭이 넓은 편입니다. 저는 중개보수비 4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었습니다.
네번째는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입니다. 제 유튜브 영상을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저는 서울 역세권 투룸 빌라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HUG청년버팀목대출을 통해서 한 달 10만원이라는 매우 저렴한 비용으로 거주하고 있는데요, 이 대출을 진행할 때는 필수적으로 HUG 보증보험에 가입을 해야 합니다. 이 때, 보증보험에 가입 시 드는 비용을 지원해주는 사업이에요.
저는 1억 초반대의 집에서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보험료가 15만 원가량 들었고, 모두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HUG, HF 상관없이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해주기 때문에 보증보험 가입하셔서 안전도도 높이시고 돈도 환급받으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제가 국가에서 지원받을 수 있었던 각종 제도와 사업들을 소개해드렸는데요, 각 지역마다 제도들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꼭 본인이 거주하는 지역의 제도를 수시로 살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Q. 마지막으로, 백수살이 님만의 앞으로의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하고 싶은 일은 전부 해봐야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어요. 그래야 후회하지 않을 것 같아요. 좋아하는 일을 하면 돈은 항상 따라온다고 하잖아요.
과거에 저도 사회가 정한 기준에 맞게 사회가 정한 보편적인 길로 가는 게 맞는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그렇게 살아보니 사는 게 재미가 없더라고요.
저같이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본인이 좋아하는 게 무엇인지 정말 깊게 고민해보시는 길 바라요. 고민을 해보고 해보고 싶은 일이 생각 난다면 일단 시작해보세요. 새로운 시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게 됩니다.
고민 말고 일단 도전해보세요. 저도 항상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여러분을 응원하고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