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 드라마 1위 정상에 오른 '그녀는 예뻤다'가 오늘 정상 방송 된다.
지난 14일 프로야구 중계로 인해 예고 없이 한차례 결방해 시청자들의 원성을 샀다.
특히 여자주인공 김혜진 역할의 황정음이 '폭탄녀'에서 '여신미모'로 변신하는 모습이 9회분에서 본격적으로 그려질 예정 이였기에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은 이루 말 할 수 없었다.
이에 결방당시 시청자 게시판은 애청자들의 항의로 가득했다. TV앞에서 드라마가 시작하기만을 기다리던 시청자 입장에서는 야구 경기가 끝나기 5분 전에야 방송 결방공지를 알려 화가 날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현재까지도 15일 '그녀는 예뻤다'의 9회, 10회 연속 방송을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이마저도 이뤄지지 않을 전망이다.
MBC의 한 관계자는 15일 오전 한 매체에 "'그녀는 예뻤다'가 예정대로 1회만 방송된다"라며 "현재까지는 변동이 없다"고 전했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황정음의 변신과 함께 지성준(박서준)과 김신혁(최시원)의 본격적인 삼각관계가 진행될 예정이다.
(데일리팝=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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