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역대급 폭탄녀 김혜진 역으로 분하고 있는 황정음의 변신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황정음은 방송 첫 회부터 주근깨 가득한 얼굴에 폭탄머리를 하고 다소 쇼킹한 비주얼로 등장했으나 회를 더해갈수록 망가짐에 두려움이 없는 여배우의 모습을 보여줬다.
또 변신 전 촌스러운 듯 센스 있는 스타일 또한 여성팬들의 눈을 사로잡아 잇 아이템을 쏟아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특히 드라마 초반부터 일명 잭슨로퍼(1461 3홀슈즈), 스트랩 페니로퍼를 선보이며 닥터마틴 룩을 완벽히 소화한 황정음은 변신한 패션룩에도 새로운 닥터마틴을 선보여 화제다.
지난주에 방영된 9회에서는 황정음은 더욱 패셔너블해진 스타일과 함께 박서준과 최시원의 삼각관계 서막을 알린 가운데 최시원의 코믹하면서도 로맨틱한 애정 공세가 웃음을 자아냈다.
잡지사 에디터다운 패셔너블한 모습을 선보인 회색 슈트룩에는 클래식하면서도 모던한 느낌의 닥터마틴 여성용 로퍼 파빌라(FAVILLA)로, 케쥬얼한 신에는 작년부터 큰 인기를 얻고있는 테슬로퍼 아드리안(ADRIAN) 제품을 착용하여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한편,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는 황정음과 박서준의 러브 라인이 본격화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데일리팝=박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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