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회장 이재현)은 진로체험 및 인성교육 프로그램 '꿈키움 M주니어'6기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꿈키움 M주니어는 최초로 택배지점, 대리점, 콜센터 등 협력업체 임직원 자녀들로도 대상을 확대해 의미를 더했다.
지난 5일 CJ인재원에서 입학식을 연 꿈키움 M주니어는 CJ나눔재단이 미래 대한민국 음악 인재를 양성하고 청소년들의 건강한 가치관 형성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하는 꿈키움 프로그램이다.
이날 임진모 대중음악평론가의 특강으로 시작한 꿈키움 M주니어는 앞으로 3개월에 걸쳐 음악산업 전반에 대한 이론 교육과 뮤지션 캐스팅, 곡 선정, 가창 가이드, 음원 녹음 등 다양한 분야의 실습을 진행하게 된다.
꿈키움 M주니어는 만 16세부터 18세까지의 청소년 중 대중음악 산업에 관심이 많은 꿈나무 40명을 선발, 3개월간 다양한 음악산업 분야의 교육을 실시한다.
꿈키움 M주니어 프로그램은 음악산업에 꼭 필요한 전문지식을 현업 전문가들로부터 직접 배우고, 멘토들과 함께 창작곡을 직접 만들어 무대에 올릴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위해 CJ E&M 음악사업부문의 현업 전문가와 음악연구소 강사들을 비롯, CJ그룹의 신인 뮤지션 발굴 프로그램인 'CJ튠업'출신 뮤지션, 실용음악과 대학생 등이 합류해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총 3개월간의 교육 후에는 직접 작사∙작곡한 곡으로 쇼케이스를 기획해 공연을 진행하고, 이 곡들은 음원으로도 발매될 예정이다. 앞서 꿈키움 M주니어 5기까지의 쇼케이스 역시 음원으로 발매, 수익금 중 일부는 온라인 기부 플랫폼인 CJ도너스캠프에 전해졌다.
(데일리팝=오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