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닷컴, '알비백' 사용으로 일회용품 80만개 절감
SSG닷컴은 새벽배송을 시작한 지난 6월 27일부터 9월 1일까지 두 달가량 재사용이 가능한 보랭가방 '알비백'을 통해 스티로폼 박스와 아이스팩 등 일회용 포장용품 약 80만개를 절감했다고 9월 2일 밝혔다.
SSG닷컴은 지난 6월 27일부터 실시한 새벽배송 서비스에 반영구적 재사용이 가능한 보랭가방 '알비백' 10만개를 자체 제작해 선보이며 친환경 배송의 시작을 알렸다.
과도한 포장재 사용으로 환경 파괴에 일조한다는 죄책감 대신 환경소비를 통해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개념 소비'가 고객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가방을 실생활에 활용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SSG닷컴은 '알비백' 소개에 '최대 40ℓ를 담을 수 있고, 최대 9시간 보랭이 가능하다'며 캠핑과 피크닉 등에 이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사진=SSG닷컴)
CJ오쇼핑, 홈쇼핑 업계 최초 '주문 24시간 내 전국 배송' 가능해져
CJ ENM 오쇼핑부문은 이달부터 '통합물류센터'를 새롭게 운영해 기존 대비 평균 배송시간을 약 12% 단축, TV홈쇼핑 업계 최초로 '주문 24시간 내 전국 배송'이 가능해졌다고 9월 2일 밝혔다.
통합물류센터는 경기도 광주 CJ대한통운의 '곤지암 메가 허브 터미널' 안에 위치하고 있다. 보관 창고와 택배 분류장이 층간 컨베이어 벨트를 통해 연결되어 있어 중간 운송 및 하역 과정을 거치지 않고 분류, 배송이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전체 평균 배송 시간이 약 12%(200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객이 오전에 홈쇼핑에서 주문한 물량은 그날 저녁 10시 이전에 당일배송 서비스로 받게 된다. 오후부터 밤 12시까지 주문된 상품은 다음 날 밤 10시 이전에 받아볼 수 있게 된다. 주문마감 시간이 동종업계 대비 4~6시간까지 늘어난 셈이다. 이와 함께 원하는 날짜에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지정일 배송서비스 대상도 순차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사진=CJ ENM 오쇼핑)
원스톱 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집', 간편결제 '차이' 도입
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 집'이 블록체인 간편 결제 서비스 '차이(CHAI)'를 도입한다고 8월 30일 밝혔다. 차이는 테라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결제 수수료를 낮추고, 소비자에게 할인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차이는 글로벌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테라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6월 출시된 이후 두 달 만에 40만 유저를 확보하며 경쟁이 치열한 간편결제 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오늘의 집은 인테리어 콘텐츠와 스토어, 전문가 시공 서비스 등을 모아놓은 인테리어 종합 플랫폼이다. 차이는 오늘의집 도입 기념으로 일정금액 이상 첫 결제 시 추가할인을 제공하고 이후에도 상시할인 등의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사진=테라)
롯데카드, 밀레니얼 세대 겨냥 'LIKIT 체크카드' 2종 출시
롯데카드가 '좋아서 쓰는 카드, LIKIT(라이킷)' 시리즈의 신상품 'LIKIT 체크카드' 2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체크카드 2종은 밀레니얼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혜택을 담았다.
먼저 '라이킷 올(LIKIT all) 체크카드'는 모든 가맹점을 두루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카드로, 국내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0.2%를 캐시백 해준다. 지난달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이면 주말 및 공휴일에 0.2%를 추가로 캐시백 해준다.
'라이킷 온(LIKIT on) 체크카드'는 온라인을 주로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카드다. 온라인 이용 건은 3%를, 소셜커머스·오픈마켓(쿠팡·티몬·위메프·11번가·옥션·G마켓) 이용 건은 5%를 캐시백 해준다. 이 혜택은 지난달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일 경우 제공된다.
(사진=롯데카드)
(데일리팝=변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