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넥스, 코로나-19 DNA 백신 임상 의약품 생산 완료
바이넥스, 코로나-19 DNA 백신 임상 의약품 생산 완료
  • 이예리
  • 승인 2020.05.18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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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넥스는 코로나-19 DNA 백신 GX-19의 임상을 위한 원제의약품 및 완제의약품 생산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GX-19는 제넥신의 DNA 백신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코로나-19 DNA 백신으로 제넥신, 바이넥스, 제넨바이오, 국제백신연구소, 카이스트, 포스텍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공동개발하고 있다.

바이넥스 관계자에 따르면 GX-19는 국내에서 개발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 중 가장 빠른 개발타임으로 이달 내에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시험 계획서를 제출하여 6월초에 임상시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딘.

컨소시엄은 제넨바이오의 영장류 비임상시험 및 국제백신연구소의 중화항체 분석 결과를 통해 최적의 GX-19 후보물질을 선별하였으며, 컨소시엄에서 DNA 백신의 GMP 생산을 담당한 바이넥스는 최종 선정된 GX-19 후보물질의 대량 생산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여 향후 상업용 규모의 대량생산도 가능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제넥신과 바이넥스는 가장 우선적으로 전국민의 백신접종이 가능한 상업용 대규모 DNA 백신생산을 위한 공정 스케일업도 준비하고 있다.     

 

(데일리팝=이예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