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제48회 국제에미상 출품!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시즌 1이 제48회 국제에미상 드라마 시리즈 부문 작품상과 연기상에 출품됐다. 넷플릭스가 투자하고 한국 창작자들이 만들어낸 '킹덤'은 한국은 물론 해외에서까지 K 좀비 열풍을 이끌며 K 콘텐츠의 위상을 세계에 떨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국제에미상의 드라마 시리즈 부문 작품상과 주지훈·류승룡·배두나가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에 도전하는 '킹덤' 시즌 1은 첫 공개 직후부터 'K 좀비'와 '갓' 등 각종 신드롬으로 전 세계에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K 콘텐츠의 대표주자가 됐다.
국제에미상(The International Emmy® Awards)은 해외 우수 프로그램을 미국 시청자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1973년 설립된 국제 TV프로그램 시상식이다. 캐나다의 반프 TV페스티벌, 모나코의 몬테카를로 TV페스티벌과 함께 세계 3대 방송상으로 불리는 국제에미상은 올해 9월 후보를 발표하고 11월 23일 시상식을 통해 최종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파우더룸, '코덕' 1만여명과 함께 만든 블러셔 2종 출시
뷰티 커뮤니티 파우더룸이 코스메틱 덕후, 일명 '코덕' 1만여명의 의견을 바탕으로 블러셔 '파우더룸 유어 북 치크' 2종을 제작했다. 파우더룸은 각종 온라인 미디어에서 총 회원수 367만명을 보유한 국내 최대 뷰티 커뮤니티로, 코덕 회원들이 화장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솔직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곳이다.
기존 제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데에서 한 발 나아가, 제품 기획부터 회원들과 함께 하는 코크리에이션(Co-creation) 'Together Project'를 시작했다고 파우더룸은 밝혔다. 그 첫번째 카테고리는 바로 '블러셔'이다.
이번에 출시된 '파우더룸 유어 북 치크'는 웜톤용 팔레트 '봄과 가을 사이'와 쿨톤용 팔레트 '여름과 겨울 사이' 총 2종으로 제작했다. 파우더룸 측은 '웜톤용 팔레트는 '봄 웜톤'과 '가을 웜톤'이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코랄 컬러, 쿨톤용 팔레트는 '여름 쿨톤'과 '겨울 쿨톤'이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라벤더 컬러가 되도록 색감에 가장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
영동전통시장, 착한 배달앱 '띵동'에 로그인
배달앱 2.0 '띵동'의 운영사 허니비즈와 영동전통시장이 O2O 플랫폼 기반의 국내 전통시장 활성화에 뜻을 모았다. 최근 영동전통시장과 허니비즈는 강남 논현동에 위치한 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O2O 배달 서비스 플랫폼 띵동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와 상생 전략 공동 구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월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허니비즈는 '띵동'을 통한 고객 주문을 '영동전통시장'에 전달한다. 이어 영동전통시장은 주문 상품을 마련하고, '띵동'은 이를 고객에게 신속하게 배달한다. 영동전통시장 상인회는 띵동과의 업무제휴 내용을 회원홍보지와 회원가입신청서, 포스터 등 자체 매체를 통해 적극 알리기로 했다.
5월 20일부터 허니비즈는 '띵동' 내에 '전통시장' 카테고리를 신설한다. 다양한 영동전통시장과의 기획전도 편성한다. 'Good bye 코로나, Good buy 영동전통시장'을 주제로, 맛집뿐 아니라 농산물과 과일·채소·건어물·반찬·떡·그릇·잡화 등 전통시장의 다양한 먹거리 및 생필품을 배달한다.
야놀자, 신규 리워드 시스템 '야놀자 코인' 론칭
글로벌 여가 플랫폼 야놀자가 신규 리워드 시스템 '야놀자 코인'을 론칭했다. 5월 20일부터 야놀자 앱에서 상품 구매 시 결제 금액의 일부를 야놀자 코인으로 적립할 수 있다.
기존 야놀자 포인트와 달리, 블록체인 기반의 여행 여가 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MiL.k)의 코인으로 교환해 밀크파트너스 제휴사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반기 중 야놀자 포인트로의 교환 기능이 추가되면 야놀자의 숙박·레저·교통 상품 구매 시에도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야놀자 코인 신규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9월 30일까지 앱에서 결제한 레저 및 티켓 상품 금액의 5%를 야놀자 코인으로 제공한다. 코인은 상품 이용 다음 날 자동 적립되며, 밀크 앱 계정이 연동된 야놀자 회원이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케어닥, 간병인비 정찰제로 투명한 플랫폼 구축
보호자와 간병인을 연결하는 플랫폼 서비스 케어닥은 업계 최초로 간병인 비용 정찰제를 운영한다고 5월 20일 밝혔다. 케어닥은 앱으로 어르신의 정보와 일자, 장소를 입력하면 간병인(케어코디)의 프로필을 받아보고 직접 선택하는 플랫폼이다.
신청된 정보를 바탕으로 어르신에게 도움이 필요한 정도에 따라 서비스 이용료를 산정하여 추가 비용 없이 처음 확인한 서비스 이용료만을 결제하면 된다. 보호자의 입장에서의 기존 서비스의 문제는 ▲간병 중 추가 비용 요구 ▲정확하지 않은 시간 관리 체계 ▲현금 결제만 가능 등이다.
반면 간병인 입장에서는 ▲부정확한 환자의 정보 ▲제대로 비용을 주지 않는 보호자 ▲일방적인 서비스 취소 등이다. 케어닥은 양쪽의 문제를 모두 파악해 개선하여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플랫폼을 운영한다.
(데일리팝=이예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