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단신] 페리페라·화해·러쉬코리아 外
[뷰티 단신] 페리페라·화해·러쉬코리아 外
  • 이예리
  • 승인 2020.06.03 18: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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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페라, 새로고침해 돌아온 '잉크 더 타투' 출시

클리오의 Z세대 러브마크 브랜드 페리페라가 '잉크 더 타투'를 출시한다. '잉크 더 타투'는 페리페라의 1세대 틴트 '잉크 오리지널'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고객들의 지속적인 재출시 요청으로 재탄생 했다.

'타투 틴트'라는 별명처럼 한 번의 터치로도 선명하게 지속되는 잉크 발색 연출이 특징이며, 촉촉하고 편안한 사용감으로 건조한 입술에도 부담 없이 바를 수 있다.

1호 신의두수(푸시아 핑크)·2호 시선확보(쿨 코랄 핑크)·3호 심장주의(레드 오렌지)·4호 말모레드(맑은 레드)·5호 칠리닉값(칠리 레드) 총 5가지 컬러로 출시됐으며, 이 중 1~3호는 기존 인기 컬러들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레어카인드, 미니 앨범 투고 시리즈 5종 출시

아모레퍼시픽의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레어카인드가 기존 인기 제품인 미니 앨범 투고의 라인업 강화를 위해 신규 색상 5종을 출시했다. 미니 앨범 투고는 레어카인드의 베스트 셀러인 '미니 앨범 1집'의 크기를 1/3로 줄여 휴대성을 높인 라인으로, 뉴트로 감성을 담아 제품 용기를 CD 모양으로 재현한 디자인 콘셉트는 동일하다.

'미니 앨범 투고 쉐딩 쿨 브라운'은 쿨톤 피부를 위한 쉐딩 신제품으로 기존 색상인 '브라운'보다 회색 빛이 도는 톤이며, '미니 앨범 투고 블러셔'는 베이지·코랄·로지 3가지로 출시해 자신의 피부 톤이나 연출하고자 하는 메이크업 스타일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촉촉한 물빛 가득! 클리오, '멜팅 듀이 틴트' 출시

스트릿 컨피던스를 지향하는 메이크업 브랜드 클리오가 맑은 물광 발색을 선사하는 '멜팅 듀이 틴트' 10종을 6월 3일 출시한다.

자유롭고 힙한 클리오만의 스트릿 무드를 담은 '멜팅 듀이 틴트'는 유리알처럼 가볍고 촉촉한 텍스처가 탱글한 립 메이크업을 연출해주는 물광 틴트로, 색소·워터·오일의 배합 비율이 맑고 선명한 컬러 연출에 도움을 주며, 발색이 오랜 시간 지속되는 것이 특징인 제품이다.

총 10가지 컬러 쉐이드로 이뤄진 해당 제품은 우아한 브릭 레드 컬러의 ▲01 레드 레더, 코랄 레드 톤의 ▲02 플래시 모먼트, 밝은 오렌지 빛의 ▲03 히비스커스티, 리얼 토마토 레드 ▲04 레드 마티니, 브라이트 체리 컬러의 ▲05 로우 체리, 분위기 있는 핑크 코랄톤의 ▲06 코랄 오로라 등 쨍한 썸머 메이크업을 위한 다양한 색상 구성에 캘리포니아 무드의 패키지로 더욱 눈길을 끈다. 

 

화해, '내피부맞춤' 검색 기능 사용자 100만 명 돌파

화장품 정보 플랫폼 화해를 운영하는 버드뷰는 화해의 '내피부맞춤' 검색 기능 사용자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6월 3일 밝혔다.

화해가 2019년 4월 선보인 내피부맞춤 기능은 제품 리뷰 조회 시 연령·피부 타입·피부 고민 등 사용자 정보와 일치하는 리뷰를 선별해 제공하는 개인화 서비스다.

화해의 내피부맞춤 기능은 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가장 활발히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사용자 중 20대가 49%로 가장 많았고, 10대 24%·30대 20%·40대 이상은 7% 순이었다. 이를 통해 초개인화 라이프 스타일을 지향하는 MZ세대들의 특성이 화장품 탐색 과정에도 동일하게 반영됐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러쉬코리아, 비혼 선언자에게도 축의금과 유급 휴가 동일 지원 

프레쉬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코리아(Lush Korea)는 비혼을 선택한 임직원에게도 결혼 축하 관련 사내복리후생을 동일하게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두 명의 직원이 비혼을 선언했다.

러쉬코리아는 2017년 6월부터 개인의 선택과 다양성을 존중한다는 취지로 기혼자 중심의 사내복리후생을 비혼자도 받을 수 있다고 범위를 확대했다. 연 1회 비혼을 선언하는 날을 지정하여 접수 기간 중 근속연수 만 5년 이상인 러쉬코리아 임직원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비혼을 선언한 직원은 두 명이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행동지침에 따라 직원들이 모여 비혼선언문을 전달하고 축하는 비혼식을 열리지 못했다. 대신 해당 직원의 의사를 수렴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별도의 선물을 마련했다. 지금까지 비혼을 선언한 임직원은 총 5명이다. 이들은 축의금과 유급휴가 등 결혼을 선택한 직원과 같은 사내복리후생을 받는다.

 

(데일리팝=이예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