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카로틴, 카테킨 등 다양한 항산화 성분이 들어있는 바나나는 건강식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열대 과일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짧은 유통기한으로 한 번에 많이 먹을 수 없는 자취생에겐 쉽게 음식물 쓰레기가 되는 과일이기도 하죠. 어떻게 하면 바나나를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을까요?
1. 신문지 비닐 팩 밀봉
바나나는 단단한 껍질이 들어있지만, 그럼에도 산소 차단은 매우 중요합니다.
껍질에도 우리눈에는 보이지 않는 미세한 구멍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산소 접촉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먼저 비닐로 밀봉해줍니다.
그대로 냉장 보관해주면 신선한게 보관이 가능합니다.
2. 옷걸이로 바나나 걸기
옷거리를 이용해 바나나를 거는 방법은 일명 '바나나 속이기'라는 보관법으로 익히 알려져 있습니다.
바나나의 윗부분에는 노화시키는 성분 ‘에틸렌’이 활성화 되어 있는데, 이를 위쪽으로 향하게 보관하면 바나나는 여전히 나무에 매달린 것으로 착각해 열매에까지 영향을 끼치지 않게 되면서 오랫동안 노란색을 유지할 수 있게 되는 원리입니다.
3. 비닐 보관
바나나를 장시간 동안 보관하고 싶다면 이 방법을 실천하시면 됩니다. 먼저 껍질을 벗기고 열매안의 하얀 부분을 4~5조각으로 나눠주세요.
공기가 통하지 않는 지퍼백에 담은 다음 냉동실에 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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