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소식] 패스트파이브·스테이션3다방·신한금융그룹 外
[스타트업 소식] 패스트파이브·스테이션3다방·신한금융그룹 外
  • 이예리
  • 승인 2021.03.26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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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패스트파이브)
(사진=패스트파이브)

패스트파이브, 2020년 실적 및 주요 성장 지표

패스트파이브(대표 김대일)가 2020년 누적 멤버 18,000명, 연 매출 600억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패스트파이브는 2015년 설립 이후 매년 매년 연평균 2~3배의 매출 고속 성장을 기록해왔으며, 2020년에는 607억을 기록해 전년대비 43% 성장했다. 특히 운영 중인 27개 호점의 평균 공실률을 3%로 매월 유지하며, 오피스 공실률 관리에 탁월한 역량이 있음을 입증했다.

패스트파이브에 입점한 기업 규모별 멤버 수 비중은 ▲소규모(10인 미만) 30% ▲중규모(10인~49인) 33.8% ▲엔터프라이즈급(50인 이상)이 36.3%를 차지해 안정적인 구도를 형성했을 뿐 아니라, 200인 이상 기업이 13.4%로 나타나 거의 모든 규모의 기업을 수용하고 서비스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이를 바탕으로 100인 이상의 중대형 기업들을 위한 사무공간 이전/획득/운영 원스톱 서비스인 '오피스솔루션'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로 패스트파이브만의 노하우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방 '매물확인 메신저' 도입 1주년···메신저 누적 사용자 12배 증가

국내 최대 부동산 플랫폼 '다방'은 지난해 4월 선보였던 '매물확인 메신저' 서비스 도입 1주년 주요 성과를 25일 밝혔다.

매물확인 메신저는 부동산 방문 전, 매물의 거래 가능 여부를 미리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사용자와 중개사 간 원활한 소통 강화를 위해 도입됐다. 다방 사용자가 매물확인 메신저를 통해 매물 관련 문의를 하면 중개사는 다방 공식 카카오톡 채팅 방에서 △계약 가능 △계약 불가능 △다른 매물 추천으로 48시간 이내에 답변해야 한다.

다방이 지난 3월 셋 째 주(2021년 3월 16~22일) 매물확인 메신저 이용 현황을 파악한 결과, 지난 1년 새 누적 서비스 이용자는 58만 명, 누적 문의 매물 수는 82만 건에 달했다. 이는 서비스 출시 직후인 작년 4월 셋 째 주(2020년 4월 16~22일) 대비 각각 12배, 14배 늘어난 수치다.

서비스 이용현황을 보면 사용자들이 매물확인 메신저를 가장 많이 이용한 시간대는 오전 11시 30분대였으며, 가장 활발히 서비스를 이용한 요일은 목요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측은 이 결과에 대해 최근 재택근무, 자율출퇴근 등 이용자들이 방을 알아보는 시간이 비교적 자유로워졌고, 방을 직접 보러 가는 주말 전에 미리 매물의 상태를 문의하는 것으로 풀이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사진=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 S² Bridge : 서울(신한 스퀘어브릿지)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3기 대기업ㆍ중견기업 모집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이 운영하는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S² Bridge : 서울』(신한 스퀘어브릿지)에서 3월 22일(월)부터 4월 19일(월)까지 <신한 오픈이노베이션(Shinhan Open Innovation)> 3기 프로그램의 기술 수요 기업으로 참여할 대기업·중견기업·선도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S² Bridge : 서울』(신한 스퀘어브릿지)에서는 기술 기반의 혁신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기존 대기업·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이 윈-윈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4차산업 기술 기반의 성장을 원하는 수요 기업을 모집 후 기술 역량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매칭해주는 전문 프로그램인 <신한 오픈이노베이션>을 운영하고 있어 주목해 볼만하다.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3기>의 기술 수요 기업으로 참가하게 될 경우 ▲기업당 기술 스타트업 최대 5개사와의 협업을 진행해 볼 수 있으며, 참여 기업과 스타트업 간 협업 포인트를 도출할 수 있도록 ▲9주간의 전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전문가의 코칭 및 퍼실리테이팅을 통해 다각적인 관리를 진행하며, ▲수준 높은 기술 스타트업 모집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는 물론 ▲기수별 1억 2천만원의 상금 등의 다양한 혜택을 내걸고 있어 단기간 내 최소한의 리소스로 오픈이노베이션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이다.

 

사진=(LG그룹)

환경 분야를 이끄는 '2021 LG소셜펠로우 11기' 모집

친환경 분야 사회적경제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LG소셜캠퍼스가 4월 9일 18시까지 리딩그린 액셀러레이팅에 참여할 소셜펠로우 11기를 모집한다.

LG소셜캠퍼스는 LG전자·LG화학이 조성한 친환경 소셜 네트워크 공간이다.

LG소셜펠로우 11기에 선정된 기업은 5개월간 엠와이소셜컴퍼니가 주관하는 리딩그린(Leading Green) 액셀러레이팅에 참여해 환경 분야를 리드하는 친환경 사회적경제 기업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또한 최대 5000만원의 금융지원과 BM 고도화, 지속가능성 진단, 서비스 디자인, 유통 마케팅, 임팩트 투자 및 혼합 금융의 총 5개 모듈별 컨설팅에 참여할 수 있다.

그리고 LG전자 노동조합과 연계해 생산성 향상 컨설팅에 신청할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LG소셜펠로우 11기 모집에 관심이 있는 기업은 4월 2일(금) 오후 3시에 열리는 비대면 온라인 설명회에 참여해 자세한 안내와 실시간 질의 및 응답을 받을 수 있다.

환경 문제를 명확하게 제시하고 혁신적인 방법으로 환경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은 엘지소셜캠퍼스 누리집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4월 9일(금) 18시까지 우편 및 방문 접수를 하면 된다.

 

(사진=에어비앤비)
(사진=에어비앤비)

한국 에어비앤비 찾는 게스트, 반려동물 동반 숙소 검색 크게 늘어

에어비앤비가 올해 초인 1월 1일부터 2월 25일까지 에어비앤비 플랫폼에서 이뤄진 검색 내용을 분석해 본 결과, 국내 에어비앤비 숙소를 찾는 게스트들은 ‘편의시설 및 이용규칙’에 포함된 여러 어메니티 가운데 ‘반려동물 입실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위로 뛰어오른 '반려동물 입실 가능' 여부 검색량은 지난 해 같은 기간에는 전체 어메니티 검색 순위에서 5위 수준이었다. 에어비앤비가 최근 조사한 설문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이후 많은 게스트들은 가족 등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머물 수 있는 장소를 찾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가족의 일원인 반려동물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려는 수요가 늘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여겨진다.

반려동물 입실 가능 여부에 이어 게스트가 에어비앤비 숙소 검색 시 확인하는 어메니티 2위는 주방이었으며, 무료주차와 무선인터넷, 난방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여행은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트렌드로 꼽힌다. 같은 기간 동안 전년도와 비교한 검색량 증가폭을 분석해 보니, 증가폭 1위는 자쿠지로 173.2%였고, 캠핑장이 119.5%로 2위였으며, 반려동물 입실 가능 여부의 검색량 증가폭은 96.8%로 3위로 나타났다.

 

(사진=경기콘텐츠진흥원)
(사진=경기콘텐츠진흥원)

경콘진, 성장기 콘텐츠 창업기업 육성에 앞장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은 오는 24일부터 4월 16일까지 성장기 콘텐츠 창업기업을 육성하는 ‘어드밴스드 스타트업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콘텐츠 융복합 분야에서 창업한지 만 3년 이상 된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콘텐츠 융복합 분야 기업의 혁신성장을 견인하고, 실질적 성과창출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 3기를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경기도 소재의 창업 만 3년 이상 된 콘텐츠 기반 제조·기술·ICT 융복합 스타트업이다. 경기도 외 기업도 신청 가능하나, 최종 선정 후 경기도로 이전해야 한다. 올해는 기존의 1~2기와 달리 창업 만 3년 이상이 된 기업만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경콘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접수 받으며, 서류 및 발표평가 등 2차에 걸쳐 심사 평가가 진행된다. 1차인 서류평가 항목은 우수성(30점), 혁신성(30점), 수행능력(30점), 경영상태(10점)이다. 최종 평가인 발표심사는 우수성(30점), 혁신성(30점), 수행능력(20점), 기대성과(20점)이다. 최종 발표평가는 4월 29일이며 선발기업은 이후 11월까지 진행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다.

 

(사진=야놀자)
(사진=야놀자)

야놀자, KT에스테이트와 프롭테크 스타트업 '트러스테이' 설립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KT그룹 전문부동산기업 KT에스테이트와 프롭테크 스타트업 '트러스테이(Trustay)'를 설립했다.

양사는 주거 시장의 디지털화를 위해 3월 23일(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야놀자 사옥에서 트러스테이 출범식을 진행했다. 출범식에는 김종윤 야놀자 부문 대표, 이공환 KT에스테이트 경영기획총괄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트러스테이는 '신뢰(Trust)'와 '머물다(Stay)'의 합성어로, 양사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결합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주거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프롭테크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야놀자는 기존에는 호텔 위주로 적용됐던 클라우드 기반 PMS(Property Management System) 기술을 주거로 확대해 임대주택 운영 비용을 낮추고 서비스 품질을 높인다. KT에스테이트는 기업형 임대주택 선두기업으로서 쌓아온 주거 개발 및 운영 노하우를 트러스테이의 신규 주거 비즈니스 모델에 접목해 중소형 주거 자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품질 강화에 나설 전망이다.

트러스테이는 사물인터넷 및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매물 정보 게재, 방문예약, 임차 계약 및 관리비 결제 등 임대주택 거래의 전 과정을 원스탑 서비스로 전환한다. 또한, 세탁ㆍ청소ㆍ배달 등 생활 편의서비스도 연계해 차별화된 스마트 주거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