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환경부와 녹색분류체계 확산 실천 업무협약 체결
IBK기업은행은 환경부와 ’녹색분류체계 확산을 위한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기업은행을 비롯한 주요 은행 및 기업들이 참여해 녹색금융 활성화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환경부와 뜻을 모았다.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는 지난해 말 녹색경제 활동에 대한 기준을 제시하고 많은 자금이 유입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개발됐다. 기업은행은 올해 4월부터 추진되고 있는 ‘녹색분류체계 적용 시범사업’ 에 참여해 녹색분류체계의 금융 적용 확산과 녹색금융 시장 성장에 힘을 보태고 있다.
기업은행의 최근 녹색금융 행보가 이목을 끈다. 특히 윤종원 행장은 각종 회의 석상에서 중소기업 녹색 전환을 위한 정책금융기관의 역할을 줄곧 강조할 뿐 아니라 OECD 중기 탄소중립 플랫폼의 공동의장을 역임하며 금융기관들의 동참을 요청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울러 기업은행은 올해 탈석탄 금융을 선언하고 적도원칙에 가입하는 등 내부 관리체계의 변화를 꾀하고, 특화 금융상품을 연이어 출시하며 중소기업 녹색 전환 지원에도 매진하고 있다.
우리은행, ‘연금고객 관리센터’ 신설
우리은행은 고객들의 확정기여형 퇴직연금(DC형)과 개인형퇴직연금(IRP) 수익률 관리를 위한 ‘연금고객관리센터’를 신설했다.
‘연금고객관리센터’는 가입자가 직접 상품을 운용하는 DC형 및 개인형IRP에 가입한 고객의 연금자산 및 수익률 관리를 담당하며, 고객관리기획팀, 수익률관리팀, Answer-Back팀으로 구성된다. 고객의 연금자산 운용을 위한 대면/비대면 지원업무를 수행하며 디폴트옵션(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도) 시행에 맞춰 퇴직연금 가입고객의 수익률 제고와 자산관리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해 10월부터 비대면으로 개인형IRP를 가입하는 고객들에게 운용 및 자산관리수수료를 전액 면제하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ETF 상품 편입, 비대면 운용지시 간소화 등 고객의 거래 편의성 증진을 위해 개인형IRP 거래 시스템을 개선한 바 있다.
하나은행,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하나원큐 애자일랩 13기’ 선발
하나은행은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하나원큐 애자일랩’ 13기에 참여할 22개 스타트업을 선발했다.
‘하나원큐 애자일랩’은 지난 2015년 6월 신설된 이후 이번 13기까지 총 156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한 가운데 최근 핀테크는 물론 모빌리티, 프롭테크 등 이종 산업과도 협업 성공 사례를 선보여 금융권 스타트업 사관학교로 인정 받고 있다.
특히, 하나은행과 하나금융그룹 관계사는 선발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기업가치 증대 활동 지원과 직·간접 투자 연계를 통한 동반성장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이번 13기 참여 업체 중 사이버 보안 솔루션 제공사 ‘티오리’, AI 수면 분석 플랫폼 ‘에이슬립’ 등이 지분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한편, ‘하나원큐 애자일랩’에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개별 사무공간인 스마트 워킹 스페이스 제공과 함께 ▲하나금융그룹 그룹사 현업 부서와 협업 ▲외부 전문가 경영·세무 컨설팅 ▲하나은행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진출 지원 등 동반성장 프로그램이 전개될 예정이다.
NH농협은행, 도농공감 농촌체험여행 Farmily 이벤트 실시
NH농협은행은 옥수수 수확, 인절미 만들기, 개울가 물놀이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농촌을 경험할 수 있는 ‘농촌체험여행 Farmily’ (Farm+Family) SNS 이벤트를 실시한다.
농가소득 증대와 도농공감 확산을 위해 기획된 이번 이벤트는 농협은행 공식 SNS에서 7월 18일부터 7월 20일까지 진행된다. 가족과 함께 참여하고 싶은 사연을 댓글로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40여명에게 기회를 제공한다.
당첨자들은 8월 13일 양평의 여물리마을에서 더위를 피할 수 있는 피서와 다양한 농촌체험을 하게 된다. 8월을 시작으로 매달 1회씩 12월까지 총 5회에 걸쳐 200여명에게 전국 단위의 농작물 수확과 지역 맞춤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장애인 고객 위한 영업점 환경 개선 추진
KB국민은행은 ESG 경영 강화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전국의 영업점을 대상으로 장애인 편의시설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지난 6월 한달 간 전국 878개 영업점을 대상으로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현황을 자체 조사했다. 이후 조사 결과를 토대로 개선이 필요한 영업점을 선정해 영업점 환경에 맞춰 ‘전동식 가변형 경사로’ 또는 ‘이동식 경사로’를 설치했다. 필요 시 직원의 도움을 신속히 받을 수 있도록 ‘장애인 도움벨’도 함께 설치했다. 이를 통해 장애인 및 고령층 등 거동이 불편한 고객의 영업점 접근성를 한 단계 높였다.
이 밖에도 KB국민은행은 장애인 전용 화장실, 점자 블록 등 장애인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한 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우리금융, ‘이해관계자 상생경영 선포식’ 개최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5일 손태승 회장과 자회사 CEO 등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워크숍에서 고객, 주주, 투자자, 협력사, 임직원 및 지역사회 대표들과 함께 ‘이해관계자 상생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우리금융그룹의 ‘이해관계자 상생경영’은 기업활동 전반에 있어서 이해관계자를 존중하고 그들의 권익을 보호하며, 모든 이해관계자를 위해 장기적 가치를 창출한다는 개념이다.
이 날 선포식에 고객 대표로 ▲우리은행 명사클럽 홍종식 회장, 주주 대표로 ▲IMM PE 김영호 대표이사, 지역사회 대표로 ▲소상공인연합회 오세희 회장, 협력사 대표로 ▲친환경 스타트업인 HRM 안성찬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더불어, 임직원 대표로 MZ세대 남·여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권익과 가치를 증진하고자 하는 우리금융의 다짐을 대내외에 선언했다.
특히, 우리금융은 사회적 가치에 대한 기업의 선언이 단순 홍보로 그치는 ‘워크워싱(Woke-washing)’을 지양하고자 오는 하반기 중에 전사적 TFT를 통해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첫 웹드라마 ‘광야로 걸어가(KWANGYA)’ 공개
KB국민은행은 메타버스 걸그룹 ‘에스파’의 세계관을 차용한 첫 웹드라마 ‘광야로 걸어가(KWANGYA)’를 19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웹드라마는 ‘KB 광야점’이라는 새로운 메타버스 가상세계와 KB국민은행을 쓰는 사람들의 데이터로 만들어진 각자의 아바타 ‘ke(케이)’가 있다는 세계관을 배경으로 구성됐다. 그 속에서 미래 금융에 대한 끊임 없는 아이디어를 고민하는 KB의 모습과 Z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판타지 청춘 로맨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광야로 걸어가’의 주인공은 웹드라마에서 높은 인지도를 얻고 있는 한예지, 임성균, 오민수 배우가 배역을 맡아 현실과 광야를 넘나드는 로맨스를 표현했다.
지난 15일 티저영상에서는 에스파가 직접 출연해 웹드라마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는 모습을 담았다. 번외편 포함 총 5편으로 구성돼 매주 화요일, 토요일 오후 6시에 KB국민은행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KB 국민은행은 ‘광야로 걸어가’ 영상 공개를 기념해 오는 22일 까지 유튜브 댓글 이벤트를 실시한다. 영상 시청 후 KB국민은행을 쓰는 주인공들이 가지고 있는 아바타의 이름을 맞춘 고객 50명에게 추첨을 통해 배스킨라빈스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우리금융, 디지털 신기술 교육과정 수료식 실시
우리금융그룹은 그룹 디지털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디지털 신기술 교육과정인 ‘Woori Digital Academy’(우리 디지털 아카데미) 2기 수료식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작년 6월 우리금융그룹과 숭실대학교가 체결한 ‘디지털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18주간 디지털 신기술을 비롯한 디지털 전반에 걸친 맞춤형 커리큘럼에 따라 진행됐다.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 등 그룹사 8개, 총 151명의 직원이 연수에 참여했다. 또한, 인공지능(AI)·빅데이터·블록체인 등 디지털 신기술에 대한 기본·심화 과정 및 디지털 기획·앱 개발 등 총 7개 과정으로 운영됐다.
특히, 모든 과정은 팀 프로젝트 등 실습 위주의 실무형 교육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수료식 당일 과정별 우수 프로젝트에 대해 그룹 내 디지털 담당 부서장을 대상으로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