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신사동 소망교회서 결혼식 예정…예비 남편, 4살 어린 산업디자이너
모델 겸 가수 장윤주(35)가 결혼식을 오늘 결혼식을 올린다.
장윤주는 29일 오후 6시 서울 신사동 소망교회에서 4살 어린 산업디자이너 A씨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결혼식은 교회 예배식으로 진행되며 주례는 장윤주가 다니는 교회의 담임목사가, 축가는 가수 이적이 맡았다.
장윤주는 결혼 당일 자신의 SNS에 'TWO ARE BETTER THAN ONE 2015. 5. 29'라는 청접장의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 문구는 성경(전도서)의 한 소절로 서로를 사랑하고 격려하며 살아가는 의미가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장윤주는 지난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나이는 저보다 어리지만 성품이 선하고 성실한 나무 같은 사람입니다"라고 예비 남편을 소개했다.
또한 "여행과 음악을 사랑하는 제게 평생의 여행 메이트가 생겼습니다"라며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결혼 준비 잘 해서. 물 흐르듯 자연스럽고 아름답게 살게요"라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장윤주는 "멋진 싱글로 살고 싶었던 마음 그 이상으로 서로를 섬기고 사랑하며 평생에 가장 좋은 친구가 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윤주는 지난 1997년 패션쇼 SFAA 컬렉션으로 데뷔해 국내 최고 탑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이후 2005년에는 앨범 'CmKm' 발매해 가수로도 활동했으며, 결혼 후에도 활동을 계속할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팝=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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