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단신] 국토교통부, '2020년 주거종합계획' 발표·남동구 서창2동, '건강음료 지원 사업' 실시 外
[1인가구 단신] 국토교통부, '2020년 주거종합계획' 발표·남동구 서창2동, '건강음료 지원 사업' 실시 外
  • 이지원
  • 승인 2020.05.20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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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토교통부)
(사진=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 1인가구 주거 지원 강화한 '2020년 주거종합계획' 발표

정부가 1인가구 주거 지원을 강화한다.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연말부터는 공유주택 지원펀드를 운용한다. 이와 함께 다중주택의 허용 규모를 확대해 공유형 주거 공급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 주거종합계획'을 확정 발표했다고 5월 20일 밝혔다. 이번 주거종합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10월까지 공공임대의 가구원수별 적정 대표면적을 산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1~2인용 소형 공공임대 공급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더불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에서는 입지가 우수한 도심 내 공실 오피스와 상가 등을 적극 매입해 1인용 장기공공임대로 전환키로 했다. 작은 규모의 건물 전체를 매입하거나 대형 건물의 일부를 매입하는 방식이다. 

한편 국토부는 올해 공공임대주택 14만 1000채, 공공지원 임대주택 4만 채, 공공분양 2만 9000채 등 공공주택 21만 채를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주거급여는 소득기준을 상향해 작년보다 8.7% 늘어난 113만 가구를 지원한다.


남동구 서창2동, 독거노인 건강증진 위한 맞춤형사업 실시

인천 남동구 서창2동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1인 단독세대의 건강증진과 안부확인을 위하여 오는 6월부터 '건강음료 지원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지난 5월 19일 한국야쿠르트(만수점)와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사업은 자녀가 없고 기존 복지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독거노인·장애인 40명을 대상으로 주 2회 건강음료 배달을 통한 안부도 묻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더불어 노인 고독사가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만큼 지난달부터 동 방문보건복지팀에서는 지역 내 독거노인 562명을 대상으로 건강 및 위생 상태, 복지욕구 등을 조사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두천시 소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월례회의 개최

동두천시 소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5월 18일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5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및 '고독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영양 계란지원 사업' 추진 등의 현안사항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기침체 등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의 선제적 발굴과 지원 방법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데일리팝=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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