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선 후유증 수습으로 바쁜 새정치연합
재보선 후유증 수습으로 바쁜 새정치연합
  • 김민주 기자
  • 승인 2014.08.0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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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이 7·30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참패 후유증을 극복하기 위해 연쇄비상회의를 갖는다.

1일 오전 당대표 권한대행을 맡은 박영선 원내대표는 국회 본관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관련 단위별 비상회의'를 개최하고 당 상임고문단으로부터 의견을 모은다.

또한 박 원내대표는 오후 5시 당 소속 중진의원들과 회동해 비대위 구성 등 향후 당 운영방향에 관한 의견을 나눈다.

아울러 이날 단위별 비상회의는 상임고문단 회의와 중진의원 회의 후 선수별 회의, 시도당위원장단 회의로 이어진다.

한편 박 원내대표는 오는 3일까지 연쇄비상회의를 마친 뒤 4일 오후 2시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최종 토론을 통해 비대위 구성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