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 모델 장윤주(35)가 훈남 연하남과의 결혼소식을 전했다.
24일 오전 장윤주는 자신의 SNS에 검은 코트를 입은 장윤주와 역시 비슷한 검은 코트를 입은 한 남성이 환하게 웃고 사진 한 장을 게제하며 자신의 예비신랑을 공개했다.
장윤주는 SNS를 통해 "여행과 음악을 사랑하는 제게 평생의 여행 메이트가 생겼다"며 "오늘은 많은 분들의 축하를 받으며 패션 쇼 무대에 올랐다.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결혼 준비 잘 해서 물 흐르듯 자연스럽고 아름답게 살겠다"고 말했다.
이어 "나이는 저보다 어리지만 성품이 선하고 성실한 나무 같은 사람"이라며 "멋진 싱글로 살고 싶었던 마음 그 이상으로 서로를 섬기고 사랑하며 평생에 가장 좋은 친구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연예매체는 장윤주가 글로벌 디자인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네 살 연하의 사업가와 오는 5월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가을 일을 하면서 처음 만났고 올해 1월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이후 속도위반이 아니냐는 등의 의혹이 제기됐고 장윤주 소속사 에스팀 측은 지난해 처음만나 친구로 지내다가 올 초부터 서로 호감을 갖고 결혼을 전제로 교제해왔다며 속도위반이 아니라고 전했다.
한편, 두 사람의 결혼식은 오는 5월 가족과 친지, 지인 등만 초대해 교회식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데일리팝=김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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