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수현 측 "상대가 감독이라 조심스럽지만 떳떳하게 잘 만나고 싶다"
작품을 함께 하다 보면 정이 드는 걸까? 탕웨이-김태용 커플에 이어 이번에는 배우 손수현(27)과 영화감독 이해준(42)이 연애를 인정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23일 한 매체에 따르면 배우 손수현과 이해준 영화감독의 몇 번의 오디션에서 마주치며 서로를 알게 됐으며, 최근 연인으로 발전해 2개월째 연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손수현 소속사 크리에이티브 꽃 측은 "손수현과 이해준 감독이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나고 있다"며 지난 22일 또 다른 매체를 통해 열애설을 인정했다.
이어 "이해준 감독과 친하게 지낸 지는 1년여 정도 됐고 본격적으로 연인 사이가 된 건 두 달 전부터"라며 "상대가 감독이다 보니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지만 떳떳하게 잘 만나고 싶다고 잘 지켜봐 달라는 말을 전해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손수현은 지난 2013년 빅뱅 대성의 일본 앨범 수록곡 '우타우타이노발라드'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데뷔했으며 영화 '신촌좀비만화', '오피스', '테이크아웃', 드라마 '블러드'에 출연했다. 특히 손수현은 일본 여배우 '아오이 유우'를 닮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해준 감독은 지난 2006년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를 통해 데뷔했으며 '김씨 표류기', '나의 독재자', '끝까지 간다' 등의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지난 2009년에는 제29회 하와이국제영화제 넷팩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데일리팝=조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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