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 '청년저축계좌 사업' 대상자 신청・접수
충청북도 음성군이 오는 24일까지 저소득층 청년의 목돈 마련을 위한 '청년저축계좌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4월 13일 밝혔다.
청년저축계좌는 근로활동 중인 차상위계층 청년이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정부가 목돈 마련을 지원해 자립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청년이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지원금 30만 원이 추가돼 3년 만기 1440만 원을 받게 된다. 단,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 ▲국가공인자격증을 1개 이상 취득 ▲연 1회, 총 3회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청년저축계좌 가입 대상은 만 15~39세(1981년~2005년생) 청년 중 가구의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청년이다. 이때 2020년 기준중위소득의 50%는 ▲1인가구 월 87만 8597원 수준이다.
청년저축계좌 신청은 주민등록 주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가구의 소득재산조사를 통해 자격요건 확인・심사 후 오는 6월 가입자가 선정된다.
고양시 덕양구, 차상위 희망키움통장 가입 희망자 모집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구청장 윤양순)는 오는 5월 1일~19일까지 '차상위 자산 형성 희망키움통장(Ⅱ) 사업' 2차 가입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키움통장(Ⅱ)는 근로 빈곤층의 생계・의료 수급 가구 진입을 사전에 예방하고, 중산층으로의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신청 대상은 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의 50%이하인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 및 기타 차상위 계층으로, 현재 근로 활동 중이며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가구다. 1인가구의 경우 기준 중위소득은 175만 7194만 원이다.
대상자로 선정된 후 ▲매월 10만 원씩 저축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 ▲교육 및 사례관리를 이수할 경우 본인저축액과 동일한 근로장려금(최대 360만 원)과 이자를 지급받게 된다. 단, 중도 해지할 경우 해지 사유 발생 즉시 해지가 결정되며 해지가 결정된 달까지 적립된 금액을 모두 반납해야 한다.
가입 희망자는 모집 기간 내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소득・재산 확인조사를 거쳐 선정 여부가 결정된다. 사업 관련 문의 사항이 있는 경우 구청 사회복지과 또는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과 상담하면 된다.
경기도 부천시, '노인 재능 나눔 활동 지원사업' 신규 참여자 모집
부천시 원미노인복지관은 보건복지부에서 지원하고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운영하는 '노인 재능 나눔 활동 지원사업'의 2020년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부천시에 거주하는 1960년 이전 출생한 60세 이상의 노인이다. 단, ▲생애급여 및 의료급여수급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부정 수급자는 제외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4월 22일까지이며, 총 25명을 모집한다.
노인 재능 나눔 활동 지원사업은 재능을 보유한 노인에게 재능 나눔 활동 기회를 부여해 노후의 성취감을 높이고, 건강 증진과 대인관계 개선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활동 내용은 ▲고독사 위험군 어르신에 대한 상담 ▲복지시설 내 서비스 안내 ▲동년배 학습지도(국어, 핸드폰, 컴퓨터 등) ▲시설안전관리 및 예방활동 ▲어르신 이미용 서비스 ▲요양보호 보조활동 등의 사업단으로 구성해 운영될 예정이다.
금정구 부곡2동, '행복빵빵! 취약계층 안부확인사업' 추진
부산시 금정구(구청장 정미영) 부곡2동은 사회적 고립가구를 대상으로 '행복빵빵! 취약계층 안부확인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4월 13일 밝혔다.
행복빵빵! 취약계층 안부확인사업은 부곡2동 통장연합회(회장 김영주)가 주관하고 '우리동네 착한가게’ ㈜보템코리아 보리종(대표 정금덕)이 후원하는 부곡2동 특화사업으로, 사회적 고립가구의 이웃 간 소통을 증진시키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복지통장과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사회적 고립가구간의 일대일 결연을 통해 지속적인 정서적 교감과 사회적 교류를 이어가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안부확인사업을 통해 부곡2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출이 어려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영양 간식 롤케이크 등을 전달했다.
(데일리팝=이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