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주민과 마을, 지역사회가 더불어 행복한 강동마을공동체' 추진
서울시 강동구가 '주민과 마을, 지역사회가 더불어 행복한 강동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올해도 마을공동체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한다고 4월 17일 밝혔다.
구는 2012년부터 2018년까지 마을공동체 사업의 성과와 과제를 점검하고 장기적이며 체계적인 마을공동체 사업 추진을 위해 마을공동체 연구용역을 수행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마을공동체 2기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해 주민과 마을, 지역사회가 더불어 행복한 강동마을공동체 비전 달성을 위한 10개 전략과 20개의 전략별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2020년에는 5개년 기본계획의 2년차로 마을공동체 기본계획에 따라 비전 달성을 위해 ▲따뜻한 마을공동체만들기 지원사업 ▲민・관 거버넌스 체계마련 ▲마을-자치 협력체계 강화 ▲열린공간 확충 및 활성화 ▲마을아카데미 활성화 ▲마을공동체 홍보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총 187개 공동체 모임을 지원할 예정으로 특히 주민 모임 발굴 첫 단계인 '이웃만들기 지원사업'을 150개로 확대해 다양한 주민이 마을공동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1인가구 환경 ▲육아 ▲아파트공동체 ▲작은도서관지원형 등 다양한 공동체 모임을 지원하고 공모사업의 영역을 확장해 지역문제 해결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연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독 zero 안심 건강음료 배달사업' 착수...고독사 예방 나선다
인천광역시 연수구 연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중장년층 1인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사업인 '고독 zero 안심 건강음료 배달사업'을 시작했다고 4월 16일 밝혔다.
고독 zero 안심 건강음료 배달사업은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 중장년 1인가구의 증가와 함께 외부와는 단절된 채 생활하고 있는 독거가구에 주기적인 방문을 통해 건강음료를 전하며 안부를 확인을 함으로써 대상자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해당 사업은 영구임대 아파트에 거주하는 저소득 중장년(만 55세~64세) 1인 가구 40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8개월간 주 3회 건강음료를 지원하며 배달업체에서 안부를 확인하고, 특이사항이 있을 경우 연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행정복지센터에서 연계지원에 나서게 된다.
홍만동 위원장은 "저소득 중장년 1인가구의 고독사 문제는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중장년 소외계층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제고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팝=이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