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9재보선 D-7…여야, 인천 서강화을서 선거유세 총력전
4·29재보선 D-7…여야, 인천 서강화을서 선거유세 총력전
  • 최연갑 기자
  • 승인 2015.04.2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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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 선거현장서 지도부 회의 주재
▲ 4·29 재·보궐선거를 일주일 앞두고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는 인천 서구강화군을 지역구를 찾아 선거 유세에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다. (왼쪽부터 새누리당 안상수 후보, 김무성 대표,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 신동근 후보) ⓒ 뉴시스

4·29 재·보궐선거를 일주일 앞두고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는 인천 서구강화군을 지역구를 찾아 선거 유세에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다.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은 22일 인천 서강화을 지역인 강화와 검단을 각각 찾아 당 지도부 회의를 주재하고 시장과 거리 곳곳을 다니는 등 적극적인 유세전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이날 오전 인천 강화군 강화읍 한 문화원에서 당 지도부가 모인 가운데 현장 선거대책회의를 주재해 안상수 후보를 지원사격한다.

또한 선거대책회의 이후에는 곧바로 강화풍물시장으로 이동해 노점들을 일일이 방문하며 시민과의 스킨십을 확대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 역시 이날 오전 인천 서구 검단일반산업단지를 찾아 당 지도부가 총집결한 가운데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해 신동근 후보에게 힘들 실을 것으로 보인다.

문 대표는 당이 내세우는 '유능한 경제정당' 기조를 선거 필승전략으로 부각시키는 동시에, 검단사거리에서 신 후보와 함께 거리유세를 펼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천호선 정의당 대표는 광주 서구에 출마한 자당 강은미 후보를 띄우기 위해 '100시간 지원유세'를 시작한다. 천 대표는 이날 오전부터 하루종일 광주에 머무르며 지역별 게릴라 유세를 실시할 예정이다.

(데일리팝=최연갑 기자)